모든 시민은 기자다

코로나19 발생에 양산 물금 23개교 12일까지 온라인 수업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15일 정상수업 ... 경남 누적 123명 중 4명 입원

등록|2020.06.11 10:26 수정|2020.06.11 10:34

▲ 6월 11일 오전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 경남도청


지난 8~9일 경남 양산에서 발생한 가족 3명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유치원과 초‧중학교 23곳에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오는 15일부터 정상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경남도는 11일 오전 코로나19 설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6월 초 업무차 경기도를 방문했던 남성(경남 124번)과 그의 부인(125번), 딸(126번)이 지난 8일과 9일 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있다.

경남도와 도교육청은 양산 물금지역 유치원 2곳과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7곳에 대해 12일까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상수업은 15일부터 진행된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23명이고, 4명이 입원해 있으며 119명이 완치퇴원했다.

시군별 누적 현황을 보면 창원 31명, 거창 19명, 진주 12명, 김해 12명, 거제 10명, 창녕 9명, 합천 9명, 양산 7명 등이다.

현재 경남지역 자자격리자는 1447명이고, 이들 가운데 1407명이 해외입국 관련자다.

경남도는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에 대해 집합제한 행정명령과 방역수칙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