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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항쟁은 이참도 내 가슴 속에 불타오르네"

[에디터스 초이스] '투사' 백기완이 병상에서 기록한 6월 항쟁

등록|2020.06.11 15:59 수정|2020.06.11 17:03
 

▲ 에디터스초이스 200611 ⓒ 김혜리


1987년 6월 10일 민주항쟁 33주년인 지난 10일 서울대병원 병상에서 백기완(88)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이 이를 기념하는 글을 적었습니다.

6.10 민주항쟁 기념식을 시청한 백 소장은 "유월항쟁은 이제 다시 일어나라는 역사의 함성", "유월항쟁은 이참도 내 가슴 속에 불타오르네"라는 글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백 소장은 1987년 5월 민족통일민중운동연합 부의장으로 6.10항쟁 당시 선두에 섰던 투사입니다.

통일문제연구소 채원희씨는 11일 <오마이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선생님이 30분에 걸쳐서 작성한 글이다. 선생님의 마음으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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