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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단체는 한반도 평화 손톱만큼의 책임도 지지 않아"

[에디터스 초이스]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

등록|2020.06.12 16:55 수정|2020.06.12 16:55

▲ 에디터스 초이스 200612 ⓒ 김혜리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부겸 전 의원은 12일 자신의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NS)에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탈북민 단체를 향해 "(여러분은) 안전한 휴전선 너머에서 유치하기 짝이 없는 언설을 풍선에 매달아 날려놓고 가버리면 그만이겠지만, 그 방종이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표현의 자유를 '아무 말이나 막 해도 되는 자유'로 착각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북미관계 등 여러 요인으로 경색된 현국면을 타개할 대화의 문을 다시 열어야 하며 한반도의 평화 공존과 공동번영을 위해 우리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대화만이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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