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방치 자전거 수리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 ⓒ 김해시청
경남 김해시는 방치된 자전거 14대를 수선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말부터 공공시설과 경전철 역사 자전거보관대에 방치돼 있던 자전거다. 김해시는 "일제점검을 통해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거한 뒤 말끔하게 수리해 필요한 가정의 이동수단으로 재탄생시켰다"고 했다.
김해시 도로과 관계자는 "흉물스럽게 방치된 자전거를 재활용하면 도시경관을 좋게 할 뿐 아니라 자원을 절약하고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며 "방치 자전거 수거와 기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해시, 방치 자전거 수리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 ⓒ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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