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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신속 방역조치

등록|2020.06.16 18:22 수정|2020.06.18 14:04

▲ 16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사진은 장종태 서구청장이 확진자 동선에 따른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장면. ⓒ 대전 서구

  

▲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방역(소독)장면. ⓒ 대전서구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관내에 추가로 4명 발생함에 따라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의 동선을 대상으로 긴급하게 방역(소독)을 했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로서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확진자 발생 시 지자체의 발 빠른 방역 조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대전 서구는 확진자 추가 발생 즉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역학조사로 확진자의 이동 경로가 파악된 이 날 해당 시설물 등에 대하여 방역(소독)을 즉시 실시하였으며, 추가로 동선 파악 시 즉각적인 방역을 계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방역 현장에는 장종태 서구청장이 직접 참여하여 확진자 발생에 따른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상황을 지휘하고 소독 실시상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장 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추가적인 2차, 3차 감염을 예방하고 확진자 발생 일대의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 일선에서는 즉각적인 방역 조치가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철저한 사례검증 등을 통해 유사 발생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조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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