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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권익을 지킨다", 경남경찰청 직장협의회 출범

18일 오후 출범식 ... 진정무 청장, 김연식 회장에 '직장협의회 설립증' 교부

등록|2020.06.18 09:22 수정|2020.06.19 07:33

▲ 진정무 경남지방경찰청장이 초대 직장협의회 회장인 김연식 경위한테 '직장협의회 설립증'을 교부하고 있다. ⓒ 경남경찰청 직장협의회


"우리 권익은 우리가 지킨다."

경남지방경찰청 직장협의회(회장 김연식)가 출범한다. 직장협의회는 18일 오후 2시 경남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과 설립총회를 갖는다.

출범식에 앞서 진정무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초대 직장협의회 회장인 김연식 경위한테 '직장협의회 설립증'을 교부한다.

출범식에는 진정무 경남지방경찰청장과 조창종 전국공무원노조 경남본부장, 신동근 경남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경찰 직장협의회는 1998년 제정된 '공무원의직장협의회설립‧운영에관한법률'에 따라 소방과 함께 제외되었지만, 2019년 12월 법이 개정되어 가능하게 되었다.

개정된 법률에 따라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 가입하는 경찰직장협의회가 출범하게 된 것이다.

김연식 직장협의회장은 "직장협의회가 출범된 이상 직장 내 갑질 등 불합리한 부분을 바로잡고 근무여건 개선 등 직원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지방경찰청 직장협의회는 지난 6월초 선거를 통해 단독 출마한 김연식 경위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 18일 오전 경남 창원에 위치한 경남지방경찰청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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