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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름 바닷가, 달뜨는 월포해수욕장 벽화 구경 오세요"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 ‘희망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등록|2020.06.18 10:00 수정|2020.06.18 10:30

▲ 남해군 남면 월포마을 바닷가 담장의 벽화 그리기. ⓒ 남해군청


경남 남해군 남면 월포마을 바닷가 담장의 벽화가 새로 그려졌다.

마을주민들이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회장 정철)와 함께 지난 16일 낡고 오래된 담장에 벽화 그리기 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벽화 그리기는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오진윤)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남해군은 "지역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해 이야기가 있는 희망나눔 벽화 그리기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마을을 가꾸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 마을주민은 "바닷가 마을의 담장이 예술작품으로 바뀌었다"며 "잘 관리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벽화 명소로 만들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철 회장은 "월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여기 바닷가 벽화가 아름다운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포해수욕장은 모래와 함께 크고 작은 몽돌이 깔려있고 주변의 경관이 수려하다.
 

▲ 남해군 남면 월포마을 바닷가 담장의 벽화 그리기. ⓒ 남해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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