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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백석역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된다

한준호 의원,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면담 과정에서 확인

등록|2020.06.25 11:41 수정|2020.06.25 12:24

▲ 한준호 의원(왼쪽)은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면담하고 백석역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확인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 ⓒ 한준호의원실


지하철 3호선 백석역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다.

한준호(고양시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면담하고 백석역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한 의원과 면담을 통해 오는 8월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에 착수하고, 2022년 8월까지 준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백석역은 하루 평균 약 2만30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지만, 고령자와 장애인 승객이 많은 2번 출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백석역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한 의원이 지난 4·15 총선 때 공약한 지역 현안 가운데 하나다.

한 의원은 "평소 백석역을 이용할 때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과 장애인분들의 계단 이용을 직접 도운 적이 있다"면서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통해 백석역을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의 편의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하철 3호선 백석역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다. 왼쪽은 현재, 오른쪽은 설치된 후의 조감도. ⓒ 한준호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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