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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남해안 '비'... 내륙 무더위 기승

케이웨더 "한낮 서울·광주 29℃... 구름 사이 자외선 '나쁨' 주의"

등록|2020.07.02 17:26 수정|2020.07.02 17:26
금요일인 내일(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3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남해안 및 제주도는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라고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점차 개겠고, 제주도는 흐리고 새벽부터 비가 오겠다. 남해안은 낮에 비가 확대돼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 예상 강수량(3일)
- 제주도 : 20~50mm
- 남해안 : 5~20mm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에서 22℃,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30℃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중부지방이 '나쁨', 남부지방은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m,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5~6일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7일은 제주도, 8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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