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충탑을 찾아 추모하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 ⓒ 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은 3일 6.25전쟁 김량장전투 기념일을 맞아 참전용사를 넋을 기리며 추모했다.
백 시장은 "오늘날의 자유는 선열의 숭고한 희생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강조하며 "김량장전투에서 보여준 용사들의 용맹과 희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기습공격에도 불구하고 탄약 보급 등의 어려움으로 국군은 물러나야 했지만 짧게나마 인민군의 남진을 지연시키는 데 큰 공을 세웠다.
한편, 이듬해 1월 이 지역에서 벌어진 동명의 전투로 터키군이 중공군에 대해 반격하며 전세를 역전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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