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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장맛비 오락가락... 영동 강수량 80mm 이상

케이웨더 "한낮 기온 23℃~31℃... 자외선 '나쁨' 주의"

등록|2020.07.10 18:52 수정|2020.07.10 19:03
다가오는 주말은 전국 곳곳에 오락가락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토요일(11일) 우리나라는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다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개겠고, 강원영동과 울릉도, 독도는 비가 오다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저녁부터 비가 오겠고, 대기가 불안정한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11일)
- 강원영동: 20~40mm(많은 곳 80mm 이상)

일요일(12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충청이남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중북부지방은 점차 흐려지겠고, 전남 남해안이 아침에 비를 시작으로 저녁에 충청도까지 확대되겠다.
 

▲ 주요 지역별 주말날씨 ⓒ 온케이웨더



주말 동안 아침 최저기온은 18℃에서 23℃,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31℃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자외선 지수는 '나쁨'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 남해상에서 1~3m, 남해상에서 1~4m로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 일요일(12일)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와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한편 다음 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3일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오다가 14일 대부분 그치겠고, 강원영동은 15일까지 이어지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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