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AI기반 취업지원...마이다스아이티와 '맞손'
이재정 교육감 “고졸자들에게 희망적인 미래를 만들어주는 것은 소중한 일”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이사 ⓒ 경기도 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4일 주식회사 마이다스아이티(대표이사 이형우)와 인공지능 기반 채용 정보 시스템 마련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주식회사 마이다스아이티는 뇌신경 과학을 기반으로 인재의 내·외면 역량을 평가하는 인공지능 기반 채용 솔루션(in AIR)을 개발한 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2곳에 인공지능 기반 채용정보 지원 시설을 마련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 준비 등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채용정보 취업지원 시스템 지원과 ▲학생과 교원의 미래산업분야 핵심 역량 강화 ▲인공지능 기반 채용 솔루션 현장 적용과 교육용 콘텐츠 개발 협력 등이다.
이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고졸자들에게 희망적인 미래를 만들어주는 것은 소중한 일"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고용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산업시대에 필요한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이사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사회에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직업계 고등학교 AI기반 취업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AI기반 미래산업분야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게 궁극적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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