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올 가을 국내여행 상품, 조기예약 30% 할인

코로나19 극복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지원을 위한 상품 공모 실시

등록|2020.07.21 10:01 수정|2020.07.21 14:51
 

▲ 한국여행업협회 누리집 ⓒ 한국여행업협회


정부가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받은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지원 상품 공모'를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국여행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을 통해 오는 9월부터 11월에 가는 우수한 국내 여행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2년 이상 국내・일반 여행업으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는 여행사(제주 일정 여행 상품 제외)는 모두 참여 가능하며 상세한 공모 내용은 한국여행업협회 누리집(www.kata.or.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공모에 선정된 가을여행 상품을 조기에 예약하거나, 선결제하는 국민들은 30%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여행상품가의 20%(최대 6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자체와 여행사가 함께 여행상품가의 10% 이상을 자부담한다.

공모 대상 상품은 1박 이상의 숙박, 식사, 유료관광지 1회 방문 이상이 포함된 국내여행 상품이다. 선정된 상품은 8월 중에 온라인을 통한 조기예약서비스를 시작한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9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5만 명의 국민들이 할인 혜택을 받고 가을여행을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