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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지역 구청장들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 지지"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 당에 전달하기 위해 자치분권 대표자 필요"

등록|2020.07.22 10:22 수정|2020.07.22 10:23

염태영 후보와 부산광역시 지역 더불어민주당 구청장들 동래구(김우룡), 부산진구(서은숙), 금정구(정미영), 강서구(노기태), 연제구(이성문), 사상구(김대근) 구청장 등이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찬을 함께 하며 자치분권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 서준석


부산광역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청장들이 22일 오전 7시 30분 동래구의 한 식당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나서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동래구(김우룡), 부산진구(서은숙), 금정구(정미영), 강서구(노기태), 연제구(이성문), 사상구(김대근) 구청장은 "현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중앙정치에서 역할을 맡아야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당에 전달하고 진정한 자치분권을 이룰 수 있다"고 한 목소리를 내며 힘을 모았다.

염태영 후보는 "민주당 역사상 현직 기초단체장의 최고위원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라며 "앞선 박우섭, 황명선 시장님이 닦아놓은 자치분권 길을 이번에 멋지게 열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염 후보는 현재 수원시장3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및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자치분권의 대표자로 추대돼 최고위원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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