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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첫 번째 백년가게 '천일서점' 현판 달다

지역 최초 백년가게 '천일서점' 현판식 23일 개최

등록|2020.07.23 16:40 수정|2020.07.23 16:40

백년가게1호점동해시 천일서점 ⓒ 조연섭기자


동해시 최초 백년가게로 선정된 천곡동 '천일서점'이 1호점 현판식을 23일 오후 개최했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점포들이다. 백년가게는 현재 전국 405개소, 강원도 26개소, 동해시 1개소를 지정 운영 중이다.

동해 '천일서점'은 지난 6월에 동해시 최초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2대째 가업을 승계해 이어지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서점을 찾는 지역 주민들의 독서 진흥에 크게 기여해 왔다.

최성규 시 경제관광국장은 "지역에도 맛과 멋이 있는 노포(대를 이어 오는 가업)가 적지 않다. 이들의 전통은 물론 지역 관광과 연계하기 위한 백년가게 발굴과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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