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복날 만들어요!"
서산동물권행동 중복 맞아 캠페인 개최, 말복에는 ‘개식용금지’ 드라이브스루 집회도
▲ 25일 중복을 맞아 ‘인간도 동물도 행복한 복날 만들어요’란 캠페인에 나선 서산동물권행동 회원들. ⓒ 서산동물권행동
▲ 팻말의 내용을 아는지 모르는지 한가한 반려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 서산동물권행동
▲ 캠페인 모습 ⓒ 서산동물권행동
이날 캠페인은 지난 16일 열린 다큐 '고양이 집사' 관람 행사의 연장선에 있다. 인간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복날을 만들기 위한 두 번째 시도다. 참석자들은 '이제 한국도 개식용 끝내자', '예쁘다고 사지 말고 입양해서 예뻐해 주세요', '누구의 고통도 없는 식탁 함께해요' 등의 팻말을 들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 이미숙 활동가(사진 왼쪽)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같은 중복에 보양식이라는 이름으로 평소보다 더 많이 희생당하는 비인간동물들을 알고 있다”면서 “그들에 대한 연민과 죄책감으로 시작한 복날 행사인 만큼 오늘 하루라도 많은 이들이 그들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서산동물권행동
▲ 서산동물권행동은 다음달 15일 말복에는 서산 시내에서 ‘개식용금지’ 드라이브스루집회를 열 계획이다. ⓒ 서산동물권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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