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폐회 "군민 대변에 최선"
30일 폐회... '홍성군 공무원 당직수당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개 안건 의결
▲ 제271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가 본회의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 국강호
홍성군의회 제271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가 지난 30일 윤용관 의장의 개회선언으로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윤용관 의장은 먼저 21일 특별위원회에서 가결된 '보령화력 등 배출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피해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사임 및 구성인원 변경의 건'을 상정, 표결하여 동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홍성군 공무원 당직수당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홍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 특별회계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이다.
▲ 윤용관 의장이 제8차 본회의에서 표결한 안건을 통과시키고 있다. ⓒ 국강호
윤용관 의장은 임시회 폐회사에서 의원들에게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20년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청취를 비롯한 조례안 등 심사와 안건 처리를 위해 수고해 줘 감사하다"라고 하며, 부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에게는 "자료 준비와 보고 등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수고해 줘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군정업무 보고 시에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은 지역주민들의 민의를 대신 전달하는 것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홍성군의회 의원 모두는 홍성군민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항상 감사드리며, 군민의 뜻을 받들고 군민을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병오 의원이 제8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국강호
한편, 문병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의 소재지로 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의 993만 8천㎡에 인구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2020년까지 조성되는 신도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내포신도시가 완성되는 시기임에도 현재 2만 7천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어 도시활성화를 위한 대책과 충남도서관을 비롯한 인근에 문화기반시설이 갖추어져 있지만 보완되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 등에 "이곳에 산책로를 연계, 산책로에 휴게시설을 보충, 산책로 주변을 소독해 줄 것"을 주장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집행부로부터 2020년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 각 위원회에서 조례안을 심사하는 등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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