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인천시 새 대변인에 정진오 전 <경인일보> 편집국장

박남춘 시장 3일 임용장 수여 "늘 고된 자리인 대변인 맡아줘 감사한 마음"

등록|2020.08.03 14:09 수정|2020.08.03 14:09

▲ 민선 7기 인천시 대변인에 정진오 전 <경인일보> 편집국장이 임명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8월 3일 정진오 대변인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 이한기


민선 7기 인천시 대변인에 정진오 전 <경인일보> 편집국장이 임명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3일 김은경 전 대변인 후임인 정진오 새 대변인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후반기 대변인 업무를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정 대변인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충남대 철학과를 졸업했고, <경인일보> 정경부 차장,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고, 2012년에는 한국신문상을 받았다.

박남춘 시장은 "언론과 친화적이지 못한 제 탓에 대변인은 늘 고된 자리라는걸 잘 알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도 선뜻 나서준 정진오 대변인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