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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우경보 발효된 홍성... 농경지 침수, 하천범람 위기

등록|2020.08.03 18:17 수정|2020.08.03 18:17

▲ 금마면 신곡리 농경지 침수 ⓒ 이은주

 

▲ 농경지 침수 ⓒ 이은주


3일 오전 8시를 기해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홍성지역 곳곳에서 농경지와 도로가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할 위기에 처했다.

3일 오후 4시 기준 홍성지역 읍면별 강수량은 ▲금마면 170mm ▲홍동면 150mm ▲홍북읍 135mm ▲홍성읍 132mm ▲결성면 130mm ▲은하면 121mm ▲구항면 112mm ▲광천읍 101mm ▲서부면 84mm ▲갈산면 84mm ▲장곡면 57mm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금마면 신곡리 농경지가 침수되고 홍성천, 월계천, 갈산천, 광천천 등 지역 내 하천의 수위가 높아져 범람 위기에 놓였다. 홍동면에서는 신기천이 범람해 인삼밭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지역에 시간당 최대 100mm 가 넘는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 광천지역 철길침수 ⓒ 이은주

 

▲ 광천천 범람위기 ⓒ 이은주

 

▲ 갈산면 동산사거리 도로침수 ⓒ 이은주

 

▲ 홍성천 범람위기 ⓒ 이은주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 동시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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