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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부산 감염 전파에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 3명 발생

'부산 170번' 접촉자, 프랑스 국적자, 우즈베키스탄 체류자... 누적 163명

등록|2020.08.05 10:00 수정|2020.08.05 10:02
경남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새로 발생했다.

5일 오전 경남도에 따르면 4일 오후 이후 3명이 발생했다. 내국인 2명과 외국인 1명이고, (추정)감염경로를 보면 1명은 부산 확진자 접촉이고 2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경남 164번' 확진자는 김해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의 내국인이다. 이 확진자는 '부산 1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되고, 무증상에 기저질환은 없다.

'경남 165번' 확진자는 거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프랑스 국적자다. 이 확진자는 지난 6월부터 프랑스에 체류하다 8월 1일 입국했고, 기저질환은 없다.

'경남 166번' 확진자는 양산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의 내국인이다. 이 확진자는 7월 13일부터 8월 4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 체류하다 입국했고, 무증상에 기저질환은 없다.

신규 확진자들은 마산의료원에 입원했거나 이송 예정이다.

8월 들어 경남에는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1명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63명이고, 12명이 입원해 있으며 151명이 완치퇴원이다.
 

▲ 경상남도청 전경.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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