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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13번째 확진자 발생… 해외 입국 내국인

등록|2020.08.05 11:20 수정|2020.08.05 11:20

▲ ⓒ 바른지역언론연대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50대 남자(양산 13번, 경남166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면에 사는 김아무개(58)씨는 김해에서 기계설비업을 하는 개인사업자로, 지난달 13일부터 한 달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체류했다. 지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12시 18분에 울산역에 도착, 양산시보건소에서 검사 후 개인 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다음 날인 5일 오전 8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곧바로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김씨는 입국 당시와 양성 판정을 받은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는 상태다. 함께 거주 중인 아내와 딸은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됐다.

한편, 지난 6월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양산 8번 이후 해외입국자 확진자만 연달아 6명 발생하면서 해외유입 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양산시민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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