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의원, 양산 하북 백록천 정비 특별교부세 확보
재해취약지역 정비사업 추진
윤영석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양산 갑)이 하북면 백록리 백록천 일대에 재해취약지 정비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윤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행정안전부 예산이 방역 위주로 지원되는 상황에서 지역 현안이나 재해예방사업 예산이 상대적 축소되는 시점이라 많은 금액을 확보하지 못했으나, 지역민 안전을 위한 예방사업을 그 어떤 사업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히, 올해처럼 예상치 못한 긴 장마와 국지성 폭우로 많은 지역에서 홍수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는 정부에 더 많은 재해예방사업 예산 추가 지원을 요구하겠다"면서 "지역 내 재해취약지역을 방문해 재난피해를 철저히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로 인해 양산지역이 심각한 침수피해를 봤을 때 양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당과 정부에 긴급 당정협의회 개최를 수차례 건의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끌어냈으며, 이후에도 재해예방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양산시민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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