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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펜션서 '산사태'로 70여 명 긴급 구조

등록|2020.08.09 11:28 수정|2020.08.09 12:07

구례 펜션산사태 현장전남 구례 모 펜션 뒷산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된 산사태로 건물에 고립된 투숙색 수십명이 순천소방서 소방관들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 김종훈


8월 8일 새벽 1시 20분경 전남 구례군 모 펜션의 뒷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였다.

산사태로 발생된 쏟아져 내린 흙과 나무들로 인해 펜션출입구가 봉쇄되어 고립된 투숙객 30여 명을 포함한 70여 명은 소방관과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되었다.

다행히 산사태가 새벽시간대에 실외활동하는 사람이 없던 상황에서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례군과 소방당국은 추가 산사태 피해 방지 및 안전조치에 주력하며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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