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창녕보 상류 낙동강 제방 유실 현장 '성토 이음'
수자원공사, 10일 오후까지 완전복구 후 방수포 작업 마무리 예정
▲ 합천창녕보 상류 낙동강 제방 유실 현장 복구 작업. ⓒ 경남도청
▲ 합천창녕보 상류 낙동강 제방 유실 현장 복구 작업. ⓒ 경남도청
9일 새벽 4시경 유실되었던 경남 창녕 이방면 장천배수장 인근 낙동강 제방에 대한 성토 작업이 거의 마무리 돼 가고 있다.
경남도는 10일 오전 "낙동강 제방을 위탁 관리하고 있는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8일 오후 8시 유실제방 전부 성토이음을 완료 하였다"고 했다.
수자원공사는 비가 오더라도 이날 오후 8시까지 완전복구 후 방수포 작업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창녕군은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침해가 될 우려가 높은 만큼 사태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관련기관과 함께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합천창녕보 상류 250m 지점에 있는 낙동강 제방이 무너져 인근 농경지가 침수되었다.
▲ 합천창녕보 상류 낙동강 제방 유실 현장 복구 작업.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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