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9월부터 메인뉴스서 수어통역 제공
장애인 단체, 방송사 협의 결과... 오는 9월 3일부터 KBS 먼저 수어통역
KBS에 이어 MBC와 SBS도 메인 뉴스에서 수어 통역을 제공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장애인 단체, 방송사와 협의한 결과 KBS가 9월 3일부터 '뉴스9'에서 수어통역을 하고, MBC와 SBS도 같은 달 중 메인뉴스에서 수어통역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5월 청각 장애인 시청자의 방송 접근권 보장을 위해 지상파 3사 메인뉴스가 수어 통역을 제공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방통위는 연말까지 장애인 등 소외계층 방송 접근성 강화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장애인 방송 편성 및 제공 등 장애인방송 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전날 방송미디어·사회복지·기술·법률 전문가와 시청자미디어재단·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으로 연구반을 구성해 첫 회의를 열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방송통신위원회는 장애인 단체, 방송사와 협의한 결과 KBS가 9월 3일부터 '뉴스9'에서 수어통역을 하고, MBC와 SBS도 같은 달 중 메인뉴스에서 수어통역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방통위는 연말까지 장애인 등 소외계층 방송 접근성 강화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장애인 방송 편성 및 제공 등 장애인방송 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전날 방송미디어·사회복지·기술·법률 전문가와 시청자미디어재단·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으로 연구반을 구성해 첫 회의를 열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