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동균 양평군수 ⓒ 양평군
역대 최장 장마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경기도 양평군은 관내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원인으로 하천 계곡 불법시설물 정비를 지목했다.
14일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맑은 하천, 군민의 품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하천·계곡 불법시설 일제 정비를 추진, 110개소의 불법대상지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군은 이같은 정비 덕분에 올해 역대 최장 장마 동안 수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불법하천시설물 정비를 강력 실시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견지명으로 하천·계곡정비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이번 집중 호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장마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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