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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5~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용인 우리제일교회 방문

등록|2020.08.15 17:57 수정|2020.08.15 17:57

▲ 김홍장 당진시장이 15일 오후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최근 서울 사랑제일교회 및 용인 우리제일교회 방문자는 보건소나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있다. ⓒ 당진시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거주하는 5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홍장 시장은 이와 관련해 15일 오후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최근 서울 사랑제일교회 및 용인 우리제일교회 방문자는 보건소나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에 따르면 확진자 2명은 지난 9일 용인 수지 우리제일교회에 방문해 성가대 활동과 교회 내 점심식사에 참석했다.

5번 확진자는 13일 미열,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6번 확진자는 11일부터 기침, 인후통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확진자 다수가 발생한 우리제일교회 측의 검사 안내 전화를 받고 14일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15일 오전 양성으로 확인돼 단국대병원에 입원했다.

15일 현재 당진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3명은 완치돼 퇴원했고, 3명은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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