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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망월천 수질개선 앞장서겠다"

14일 현장 간담회서 수질개선 및 주변 환경 개선 노력 밝혀

등록|2020.08.18 18:39 수정|2020.08.18 18:39

▲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김상호 하남시장 ⓒ 하남시


"망월천 수질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14일 미사지구 망월천 수질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망월천 호수공원 현장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 김 시장을 비롯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 미사지구 행정협의회, 청년연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미사지구 중앙에 위치한 7만여㎡ 망월천 호수공원은 물놀이장, 음악분수, 산책로, 공연장 등이 편의시설 등이 조성돼 있으나 수질악화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김 시장은 주민들과 현장을 둘러본 뒤 "호수공원을 비롯한 망월천 전반에 걸친 근원적 수질 개선을 위해 시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와 함께 LH에 망월천 수질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으로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오늘 현장 간담회를 통해 망월천 수질개선을 위한 시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행동으로 보여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망월천의 지속적인 수질 개선을 LH에 적극적으로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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