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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친정 찾은 광화문집회 참석 고양시 여성 '확진'

A여성, 19일 자발적 검사 받아…18일부터 이틀간 서천 머물러

등록|2020.08.20 09:54 수정|2020.08.20 09:54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경기도 고양시 거주 50대 여성 A씨가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천군보건소로부터 검체를 넘겨 받아 재검한 결과, 20일 0시3분 경기도 고양시 거주 A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19일 오후 4시30분께 서천의 병원을 자발적으로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당시 체온은 37.5도로 알려졌다.

서천군에 따르면 확진자 A여성은 친정이 서천인 50대 여성으로, 지난 18일부터 아들 B아무개씨와 함께 자신의 농가주택이 있는 비인면을 찾아 이틀 동안 머물렀다. 이 여성은 서천읍에 거주하는 친정어머니집과 서면 소재 음식점 등을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확진자 A씨의 밀접 접촉자 등 역학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군은 잠시 후 오전 9시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뉴스서천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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