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집회 참석'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코로나19 확진
남편도 확진... 보건소 측 "주씨 부부 동선 및 접촉자 조사 진행"
▲ 6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부근에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를 비롯한 극우단체 회원들이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의원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 권우성
보수단체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64)씨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가평군 등에 따르면 주씨는 전날 남편과 함께 가평군에 있는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11시께 이 같은 결과를 받았다.
보건소는 주씨 부부가 입원할 병원을 찾고 있다. 주씨 부부는 아직 자택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소는 주씨 부부의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는 한편 방역·소독 작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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