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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20대 코로나19 확진성... 원주체조교실 다녀

충북도내 94번째 확진자 분류... 역학 조사 중

등록|2020.08.21 13:12 수정|2020.08.21 13:12
 

▲ 코로나19 확산 소식에 사전환자분류소에 한 시민이 방문했다. ⓒ 김대균

 
충북 충주지역 2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이번 추가 확진 판명으로 충북도내 94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에 거주하는 A씨는 이날 오전 7시경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지난 20일 평소 다니던 강원도 원주의 체조 교실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행한 것과 관련해 연락을 받고 충주시 보건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확진자로 분류해 격리 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방역당국은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서는 등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충북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94명(사이버사령부 군인 8명 포함)으로 늘었다. 이 중 78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지난 20일 원주 체조교실에는 20대 강사와 10대 학생 5명 등 총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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