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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에서도 광화문 집회 참가자 첫 확진

물금 거주 50대 남성... 배우자·자녀 코로나19 검사 예정

등록|2020.08.21 16:18 수정|2020.08.21 16:18

▲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일부 보수단체들이 문재인 정권 부정부패, 추미애 직권남용, 민주당 지자체장 성추행 규탄 집회를 개최하며, 세종대로를 점거했다. ⓒ 경찰청교통상황CCTV


경남 양산에서도 광화문 집회 참가자 확진자가 발생했다. 물금에 사는 50대 남성으로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 16번(경남183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다. 18일 식은 땀과 미열(37.1), 감기몸살, 오한 등의 최초 증상이 나타났고, 19일 한 차례 병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21일 오후 12시 30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은 배우자와 자녀 등 모두 5명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추가 접촉자와 자세한 동선을 파악 중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양산시민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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