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기간 연장
시,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상권 활성화 위해 9월 30일까지 추가 연장
▲ 성남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했던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기간을 당초 8월 31일에서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 ⓒ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성남사랑상품권 특별할인 기간 연장에 들어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당초 기간인 8월 31일에서 9월 30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1000억원의 10% 할인분 조기 소진 시 할인율은 10%에서 6%로 전환되고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번 10% 특별할인이 적용되는 성남사랑상품권은 지류 상품권과 모바일상품권이다. 지류 상품권은 성남 관내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118개소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은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을 다운받아 본인 인증을 거친 후 구매할 수 있다.
성남시가 발행하는 성남사랑상품권은 지류가맹점(1만3,241곳), 모바일가맹점(1만3,844곳)과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의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 통합검색 서비스를 통해 검색이 가능하다.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모바일 상품권, 지류 상품권, 체크카드 3종을 동시에 운영 중이다.
또 최근 '카드형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출시를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