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181번 연결고리 7명 째 확진
1명은 감염경로 모르는 '깜깜이' 확진자.... 누적확진자 수 234명
▲ 대전광역시 코로나19 현황. ⓒ 대전시
대전에서 25일 저녁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234명(해외입국자 23명)이 됐다.
244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80대다. 이 확진자는 186번 확진자(어은동, 50대)와 198번(태평동, 80대)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확진자는 가족의 확진에 따라 지난 21일 검사를 받았고, 당시에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으나, 22일 재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 격리 중이던 이 확진자는 23일부터 다시 발열 증상이 발현되어 25일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서울에 거주하던 181번(20대) 확진자가 유성구 어은동 자택에 내려와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시작된 이 연결고리의 n차 감염은 그의 가족인 186번(50대)과 187번(20대)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186번과 접촉한 198번과 231번(태평동 50대), 234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187번을 접촉한 200번(송강동 30대), 201번(어은동 20대)도 확진판정을 받는 등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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