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행복맛집' 참여하세요"
남해군 상반기 16곳 이어 하반기 신청 받아 ... 선정 과정 거쳐 각종 홍보 혜택
▲ 남해군 설천면 노량지구 '해초회덮밥'. ⓒ 남해군청
"남해 행복막집에 참여하세요."
경남 남해군은 맛있고, 친절하고, 깨끗한 음식점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하반기 '남해 행복맛집' 참여업소를 9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남해군의 행복맛집 육성계획과 추진방향에 발맞춰 환경을 개선하고 홍보에 참여하는 등 사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관내 일반음식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기간 내 참여 신청서, 대표음식 설명서를 구비해 남해군보건소 위생안전팀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남해군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하반기 남해 행복맛집 선정이 상반기 선정과 가장 큰 차이점은 평가방식에 대한 주민의견을 반영해 소비자 평가방식으로 선정된다는 점이다.
기존 외부 전문가의 현지평가 방식에서 소비자가 '행복맛집 선정 평가 웹 사이트'를 이용해 맛과 친절, 위생부문을 평가하고 평가점수 90점 이상 업소를 행복맛집으로 선정한다.
남해군은 소비자 평가에 참여한 고객에게 음식값의 10% 이내 또는 1000원 할인을 제공해 소비자 평가의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평가일정은 행복맛집 참여업소 모집 후 한 달간 소비자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해 행복맛집으로 선정되면 행복맛집 표지판 부착, 주방 및 화장실 환경개선 또는 입식테이블 교체 등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남해군 관계자는 "행복맛집 선정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매년 두 차례에 걸쳐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올해 상반기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개별 행복맛집 총 16개소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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