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반대한다고 이웃 해칠 권리가 생기는 건 아니다"
[에디터스 초이스] 최경영 KBS 기자
▲ 에디터스 초이스 200826 ⓒ 김혜리
최경영 KBS 기자가 지난 3년을 되돌아봤을 때 정치·상업화된 종교와 언론이 세상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최경영 기자는 2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경기가 안 좋아졌다며 택시기사, 재래시장 등 찾아가 반정부적 태도를 보인 조중동과 경제신문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실시돼 경제가 나빠지고 민심이 흉흉해지길 기다린다"며 "대통령을 반대한다고 이웃을 해칠 권리가 생기지 않으며 집권당을 혐오한다고 나라 경제를 절단 낼 권리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된 일부 종교세력을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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