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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코로나19 해외입국 확진자 3명 발생

등록|2020.08.29 10:26 수정|2020.08.29 10:26
  충남 서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서산에서 하루에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서산시에 따르면, 확진자 3명 모두 해외 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지난 28일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실시, 29일 오전 7시 30분 최종 무증상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3명은 30대는 1명, 40대 2명의 남성으로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이라크에서 입국한 같은 회사 직원으로, 그동안 회사 기숙사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에 따라 충남도와 서산시는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그동안 자가격리 중으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3명은 이에 따라 이날 오전 치료센터 지정 후 이송될 예정이다. 서산시는 세부사항과 동선 등에 대해서 역학조사 중으로,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 입국자 3명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맹정호 서산시장은 29일 오전 11시 비대면 긴급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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