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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2명 추가, 광화문집회-사랑제일교회 관련 20명

광화문집회 참석자 가족 3명 확진 ... 경남 누적 236명, 68명 입원

등록|2020.08.31 10:04 수정|2020.08.31 10:06
경남에서 광복절(8월 15일) 광화문집회 참석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해 2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남도와 양산시에 따르면, 31일 오전 양산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신규 '경남 238(양산 20번)'과 '경남 239(양산 21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확진된 '경남 183번(양산 16번)'과 30일 양성 판정을 받아 입원한 '경남 237(양산 1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 183번' 확진자는 광복절 광화문집회에 참가했고, 이 확진자와 관련해 접촉자(가족) 3명이 감염된 것이다.

'경남 237번' 확진자는 '183번'이 확진자로 된 21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고, 29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으로 나온 것이다.

이로써 경남에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광화문집회 방문‧참석자와 관련한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어났다.

31일 오전 10시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236명이고, 이들 가운데 68명이 입원해 있으며, 퇴원은 168명이다.
 

▲ 경남 양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사진은 양산시청의 안전문자).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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