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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건강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챙긴다"

용인시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국민인식 개선 캠페인

등록|2020.08.31 17:21 수정|2020.08.31 17:21
 

▲ 자기혈관 숫자알기 포스터 ⓒ 용인시

 
경기 용인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인식을 개선하는 합동 캠페인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같은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당뇨병 등을 일컫는 말로 국내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힌다.

3개구 보건소와 경기도 심뇌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등이 함께하는 이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과 관련이 있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잘 관리하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처인구보건소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를 통해 캠페인을 안내하고, 기흥구보건소는 마을버스 8대를 활용해 이를 알릴 방침이다. 수지구 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 Walkon과 함께 '자기혈압 숫자 알기 챌린지'에 참여해 성공한 사람들에게 럭키박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 쾌적한 삶을 위해선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시민의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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