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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에 조양순 내정

공모 통해 선임 결정…이사회 승인 거쳐 9월 중순 임명

등록|2020.09.01 08:05 수정|2020.09.01 08:05
   

▲ 조양순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 내정자 ⓒ 충남도




충남도는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제9대 원장으로 조양순 충남복지재단 이사가 내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조 내정자는 지난달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임원추천위원회가 원장 채용 계획을 확정한 후, 이달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지난 27일 이사장(행정부지사)에게 후보자 3명 중 1명으로 추천돼 최종 선임이 결정됐다.

아산 출신인 조 내정자는 천안 복자여고와 한국영상대 영유아보육학과, 호서대 평생교육원 아동학 학사를 거쳐 순천향대에서 교육학 석사를 받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우리집주간보호센터 대표와 충남혁신협의회 위원, 충남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충남복지재단 이사, 충남교육행정협의회 위원, 21세기여성정치연합 중앙회 이사 및 충남지부장 등을 맡고 있다.

도는 조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9월 4일 이사회 승인을 받은 뒤, 9월 중순경 임명 할 계획이다. 임기는 임용일부터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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