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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1등 해본 판사, 검사, 의사... 교육은 엘리트 괴물을 양산했다"

[에디터스 초이스]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 소장

등록|2020.09.02 16:29 수정|2020.09.02 16:29
 

▲ 에디터스 초이스 200902 ⓒ 김혜리


전공의와 전임의들이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에 반대하며 무기한 집단휴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 소장이 '엘리트주의'를 양산한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최동석 소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엘리트와 괴물들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과거에는 군대 지휘부와 중앙정보부 지휘부가 엘리트였다. 지금은 전교 1등을 해본 판사들, 검사들, 의사들이 엘리트가 되었다. 그들은 지금 우리 사회의 괴물로 자라났다"면서 "교육혁명과 함께 사회의 구조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고 꼬집었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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