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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양3~4번 확진자 지역 내 동선 발표

청양 김치공장 관련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초비상'

등록|2020.09.03 15:49 수정|2020.09.03 15:49
 

▲ 보령시가 3일 관내 거주자인 청양3번과 4번의 지역 내 동선을 공개했다. 보령시 홈페이지 갈무리 ⓒ 보령시


보령시가 3일 관내 거주자인 청양3번과 4번의 지역 내 동선을 발표했다.

청양3번과 4번은 청양군 비봉면 소재 A김치공장 직원으로 지난 2일 청양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져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천동에 거주하는 50대인 청양3번 확진자는 ▲8월 30일 자택(접촉자 1명-가족) ▲31~1일 07:00~ 18:40 청양 비봉면 김치공장 출근(통근버스) ▲1일 19:00~20:00 ◦◦식당(자차·접촉자 2명-가족) ▲2일 07:00~ 청양 비봉면 김치공장 출근(통근버스) / 11:00~ 시설격리(청양군) 순으로 이동했다.

접촉자 중 남편(보령3번)이 2일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3일 확진판정을 받아 중부권국제1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청양4번 확진자는 ▲8월 30일 자택(접촉자 5명-가족·음성) ▲31~1일 07:00~18:40 청양 비봉면 김치공장 출근(통근버스) ▲2일 07:00~ 청양 비봉면 김치공장 출근(통근버스) ▲11:00~ 시설격리(청양군) 순으로 이동했다.

한편 보령시에서는 청양2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B씨(청라면·40대)도 3일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청양 A김치공장과 관련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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