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거제시 '행복교육지구 추진' 위해 손잡아
박종훈 교육감, 변광용 거제시장 참석... 매년 3억원씩 투자
▲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변광용 거제시장은 4일 오후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2021년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 경남도교육청
▲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변광용 거제시장은 4일 오후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2021년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 경남도교육청
▲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변광용 거제시장은 4일 오후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2021년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 경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박종훈 교육감과 변광용 시장은 4일 오후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2021년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행복교육지구는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학생 교육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의의가 있다.
경남도교육청과 거제시는 매년 3억원씩 대응투자하는 등 행정‧재정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는 2021년부터 행복교육지구를 기본 2년간 추진하며, 향후 성과를 바탕으로 계속 추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행복교육도시 육성을 위한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 △행복학교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등이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2017년 김해를 시작으로, 2020년 밀양‧양산‧남해‧진주‧사천‧고성‧하동‧합천 9개 지역으로 늘었으며, 2021년에는 거제‧창녕‧산청이 함께해 모두 12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행복교육지구가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거제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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