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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태풍 '마이삭'이 삼킨 임원항, 피해 복구 현장

등록|2020.09.05 17:20 수정|2020.09.05 17:20

▲ ⓒ 사진 조연섭기자


태풍 '마이삭'으로 어선 11척이 침몰되고 방파제 월파 등 많은 피해를 입은 삼척 임원항. 5일 침몰된 어선 인양과 쓰레기 수거 등 복구를 위해 동해해양경찰청 소속 특공대와 직원, 시 자원봉사자들이 항구를 찾았다.
 

▲ ⓒ 사진 조연섭기자


임원항은 평소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영동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이름다운 항포구다. 그런데 지난 2일과 3일 강한 바람을 동반해 내린 비로 방파제 월파 및 어선 11척이 침몰되고 쓰레기가 산더미 같이 밀려 왔다.
 

▲ ⓒ 사진 조연섭기자


이에 동해해경청 직원들과 소속 특공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동해 해양특수구조대원들이 육·해상에서 합동 정화활동을 펼치며 피해 복구에 참여했다.
 

▲ ⓒ 사진 조연섭기자


삼척시의회 김명숙 의원은 "주말을 반납하고 달려와 준 동해 해경청 특공대와 구조대원 관계자들, 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루 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돼 7일 북상할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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