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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24번 확진자, 지역 최초 '감염경로 불명' 사례

등록|2020.09.06 16:39 수정|2020.09.06 16:39
경남 양산시 최초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산시는 6일 오후 양산24번(경남26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5일 열을 동반한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베데스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음 날 오후 1시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했다.

양산24번 환자는 현재까지 감염경로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감염으로 파악됐고, 이는 양산 지역 최초다.

보건당국은 현재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양산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는 일절 공개하지 않고 있으니 시민의 이해를 바란다"며 "현재 세부 동선 등을 파악하는 중으로, 접촉자가 파악되지 않는 경우에만 접촉 장소, 시간대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양산시민신문 (엄아현)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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