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 경남지회, 김덕현 회장 등 선출
이상구, 박혜숙 부회장 ... 한글날 574돌 기념 행사 등 준비
▲ 김덕현 한글학회 경남지회장. ⓒ 한글학회
한글연구단체인 한글학회 경남지회는 최근 새 회장단을 구성했다.
한글학회 경남지회는 제22대 회장에 김덕현(59) 신월중 교장, 부회장에 이상구 경남대 교수(국어교육), 박혜숙 창원상남초교 교장을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오철환 사무국장(한산중 교사)은 "기존 중등, 대학 중심에서 초등학교 관리자를 운영이사로 위촉하여, 한글과 우리말에 대한 관심을 초등학교에까지 확산하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감사에는 직전 회장인 김정우 교수(경남대)와 평의원인 양연규 교장(전 석동중)이 각각 선임되었다.
한글학회 경남지회는 1976년 10월 대학과 학교 현장에 재직하는 한글 관련 연구자를 중심으로 창립된 연구단체다.
이 단체는 그동안 '한글날 기념특강', '국어순화경시대회', '학술발표회'를 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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