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과 보령서 확진자 발생
논산 해외 입국 20대 외국인, 보령 50대 여성 첫 '감염경로 미확인' 감염
▲ 사진은 보령시 선별 진료소. ⓒ 연합뉴스
13일 오후 2시 기준 충남도 논산과 보령에서 확진자가 1명씩 발생했다.
충남435번(논산16) 확진자는 20대 외국인으로 지난 11일 해외에서 입국했다.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으로 특별한 동선은 없으며 현재까지 접촉자는 1명(기내접촉)으로 나타났다.
보령에서는 명천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폐렴증상을 보여 12일 보령아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했고, 13일 확진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보령에서는 지난달 22일 발생한 첫 확진자를 비롯해 8번까지 감염경로가 파악됐으나 충남436번(보령9)은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방역당국이 심층 역학조사에 힘을 쏟고 있다.
13일 오후 2시 현재 충남도의 총 확진자는 436명으로 이중 2명이 사망하고 288명이 퇴원, 146명이 입원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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