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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과 보령서 확진자 발생

논산 해외 입국 20대 외국인, 보령 50대 여성 첫 '감염경로 미확인' 감염

등록|2020.09.13 20:11 수정|2020.09.13 21:29

▲ 사진은 보령시 선별 진료소. ⓒ 연합뉴스


13일 오후 2시 기준 충남도 논산과 보령에서 확진자가 1명씩 발생했다.

충남435번(논산16) 확진자는 20대 외국인으로 지난 11일 해외에서 입국했다.

입국 당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12일 실시한 논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의 코로나19 진단검사(무증상)에서는 양성이 나와 13일 천안생활치료센터(우정공무원교육원)에 입소했다.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으로 특별한 동선은 없으며 현재까지 접촉자는 1명(기내접촉)으로 나타났다.

보령에서는 명천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폐렴증상을 보여 12일 보령아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했고, 13일 확진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보령에서는 지난달 22일 발생한 첫 확진자를 비롯해 8번까지 감염경로가 파악됐으나 충남436번(보령9)은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방역당국이 심층 역학조사에 힘을 쏟고 있다.

13일 오후 2시 현재 충남도의 총 확진자는 436명으로 이중 2명이 사망하고 288명이 퇴원, 146명이 입원치료 중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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