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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상상응원 장학금' 1500만원 15명에 배부

등록|2020.09.15 08:16 수정|2020.09.15 10:00

▲ 경상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사업단)은 9월 14일 오전 경상대학교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KT&G 상상응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 경상대학교


KT&G(옛 한국담배인삼공사)가 경상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강상수)에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경상대는 14일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KT&G 상상응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순기 경상대 총장과 강상수 단장, 김건태 KT&G 경남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전달받은 상상응원 장학금 1500만 원은 경상대 재학생 15명에게 100만 원씩 수여할 예정이다.

KT&G 상상응원 장학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일대일 매칭 그랜트(동반기부)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김건태 경남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학업에 매진하여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권순기 총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발전기금 장학금을 출연해 주시는 KT&G 경남본부 상상유니브 경남 운영사무국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금 출연 목적에 맞게 경상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전달하여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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