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 "사각지대 없는 코로나19 피해 지원"
15일 경남도청 중회의실 ‘민생경제대책본부 제5차 회의’ ... 소상공인 지원대책 논의
▲ 9월 15일 오후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생경제대책본부 제5차 회의’ ⓒ 경남도청
김경수 경남지사는 "사각지대 없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15일 오후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생경제대책본부 제5차 회의'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과 고용안정 대책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다행히 정부에서 이번 4차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종과 계층을 중심으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1차에 비해 좀 더 두텁게 지원하는 대책을 내놨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 하더라도 사각지대가 생기는 건 불가피하다"면서 "그 와중에 생기는 크고 작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 지사는 "사각지대를 찾고 지원하는 과정은 현장의 의견과 목소리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민생경제 지원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4차 추경 사각지대 보완대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대책 △고용안정 지원대책 등을 주요하게 논의하고 관련 대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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