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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정무부시장에 김명수 전 표준과학연구원장

4차산업혁명특별시 도약을 이끌 과학부시장 역할 기대

등록|2020.09.16 19:23 수정|2020.09.16 19:49
 

▲ 대전시 정무부시장에 내정된 김명수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 대전시


대전시 정무부시장에 김명수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이 내정됐다.

대전시는 16일 제20대(민선7기 제3대) 신임 정무부시장에 김명수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지난 38여 년간 국방과학과 표준과학연구에서 활동한 과학자이자 행정가로 일해 온 대덕특구의 산증인이다.

특히 그는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회장으로 역임하는 동안 과학계의 두터운 신망을 받으며 조직을 무난하게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어, 민선7기 후반기 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간 소통ㆍ가교자로서 실질적 협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덕특구 50년의 대전환점에서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을 실질적으로 이끌며, 최근 유치한 스타트업파크 조성과 연계한 과학기술기반의 지역 혁신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다할 것으로도 평가되고 있다고 대전시는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 인사위원회 심의와 신원조회 절차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김 내정자를 정무부시장에 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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